이번 챌린지는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하윤수 교육감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김 관장은 일일 교사로 나서며 '해양예술'을 주제로 학생들과 해양유물인 나전공예 등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재능기부 후에는 영도초 학교장 및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관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참여해 줘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늘봄학교가 운영되도록 국립해양박물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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