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 영도초 일일선생님 변신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7 17:54

수정 2024.11.27 17:54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뒷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6일 영도구 영도초등학교에서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 기부 챌린지에 동참한 후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뒷줄 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6일 영도구 영도초등학교에서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 기부 챌린지에 동참한 후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해양박물관 제공
국립해양박물관은 김종해 관장이 지난 26일 영도구 영도초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현장 안착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하윤수 교육감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김 관장은 일일 교사로 나서며 '해양예술'을 주제로 학생들과 해양유물인 나전공예 등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재능기부 후에는 영도초 학교장 및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관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참여해 줘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늘봄학교가 운영되도록 국립해양박물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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