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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용산 "美, 멕시코·캐나다 관세부과시 대미수출 영향 불가피"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7 18:28

수정 2024.11.27 18:28

성태윤 정책실장 주재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관련 안보·경제 상황점검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화상
성태윤 정책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관련 안보·경제 상황점검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27일 "멕시코와 캐나다의 전 품목에 대한 25% 관세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멕시코·캐나다에서 생산하는 우리기업의 대미 수출에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성태윤 정책실장 주재로 '미국 신행정부 통상·관세 정책 관련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해 최근 공개된 미국 신행정부의 통상·관세 정책 방향과 이에 따른 예상 영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미국 현지에서 멕시코·캐나다 부품을 조달해 생산하는 우리 기업들과 멕시코·캐나다로 중간재를 수출하는 기업들에도 영향이 있다는 점도 산업 및 분야별로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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