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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착 항공기서 내리던 50대 쓰러져…병원 이송했지만 사망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8 06:11

수정 2024.11.28 06:11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2024.11.27/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사진=뉴스1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2024.11.27/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한 5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후 1시28분께 제주국제공항으로 오던 제주항공 국내선 7C115편 여객기에서 5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를 제주 시내의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후 1시20분께 항공기가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하자 기내에서 나오던 중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시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7C115편은 이날 오후 12시16분께 김포공항에서 출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항공기엔 기장 2명과 승무원 6명, 승객 189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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