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충남 천안에는 대설경보가 공주, 아산, 당진, 예산, 세종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5시까지 천안 직산에 18.2㎝의 눈이 내려 쌓였고, 현재도 충남 북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고 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북부 내륙지역이 2∼7㎝, 대전·세종·충남 남부 내륙지역 1∼5㎝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 밖에 대전·세종·충남 모든 지역에 강풍 특보가, 충남 앞바다와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바다에서는 물결도 높게 일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은 대전·세종 섭씨 9도, 홍성 8도 등 7∼1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는 높겠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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