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소개팅 안 해, 가만히 있어도 연락 와"

[서울=뉴시스] 27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연예계 대표 소식가로 뽑히는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나래식 화면 캡처) 2024.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소개팅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연예계 대표 소식가로 뽑히는 산다라박과 방송인 박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소개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박소현은 연애 상담 고수 박나래에게 소개팅에 사용할 수 있는 '플러팅 기술'을 알려달라고 부탁하기도.

박나래는 산다라박에게 "언니도 소개팅 하느냐"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소개팅을 거의 안 한다"며 "가만히 있어도 연락이 온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가 "연락처를 어떻게 알고 하느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씨엘한테"라고 답했고 박소현은 "내가 알려준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박나래는 "아이돌판에서도 연락이 많이 오냐"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예전엔 그랬었다. 그런데 내가 사이버 러버 썰만 너무 얘기해서 그렇게 알려져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소현은 "다라의 남자 친구를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 우리도 6년 하면서 아무도 못 봤잖아"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연예인들은 다 비밀연애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소현이 "난 알고 있다"고 하자 박나래도 "다라 언니가 소현 언니한테 다 얘기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다 까먹거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맞다"라며 공감했고, 박소현은 멋쩍은 듯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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