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가 2만 2,100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며 청약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1,414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2만 1,129명이 접수하며 평균 경쟁률 14.94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은 268.53대 1로, 국민주택형 규모 이하 주택형에만 1만 6,22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후 일부 주택형을 대상으로 진행된 2순위 청약에서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며 총 청약자는 2만 2,100명에 달했다.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63대 1로 집계됐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동북권 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단지로 기대를 모으며 다양한 규모의 수요층을 흡수했다. 특히 중대형 및 팬트하우스(전용 84㎡ 초과) 주택형에는 992가구 일반공급 물량에 5,872명이 청약을 접수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동북권 주택 시장의 미래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동북권을 대표하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책임 있는 시공과 관리로 최고의 주거 환경을 제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을 마무리한 ‘서울원 아이파크’는 12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원 아이파크 갤러리는 서울시 노원구 마들로에 위치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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