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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개사 입점완료" 카카오페이 '펫보험 비교' 서비스에 메리츠화재 들어왔다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8 14:12

수정 2024.11.28 14:12

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는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펫보험 비교' 서비스에 메리츠화재가 입점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펫보험 비교’ 서비스를 출시,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3개사가 참여한 후 곧바로 DB손해보험이 입점하며 제휴 보험사를 확대해 왔다. 최근 삼성화재도 기존 재가입형에서 갱신형으로 상품을 변경, 사용자들이 동일한 조건(갱신형)에서 5개사의 상품을 비교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의 ‘펫보험 비교’ 서비스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과, ‘펫밀리 카드’를 활용해 반려동물 정보를 사전 등록해 관심 정보 및 유용한 소식을 안내받는 등 사용자 중심의 UX∙UX를 통한 높은 사용자 편의성 제공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보험사들의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장례비, 피부·구강 질환 등 다양한 보장을 내놓으며 상품을 개편하고 있는 점도 서비스 활성화를 기대하는 점이다.
실제 9월 말 기준 펫보험 계약건수는 약 15만건으로 지난해 연말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이번에 '펫보험 비교' 서비스에 업계 1위 메리츠화재가 입점하며 더 많은 펫보험 인기 상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1000만 반려인이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비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보험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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