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세훈, 출근길 제설 작업 점검…"시민 불편 없도록 최선"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8 13:36

수정 2024.11.28 13:36

오세훈 시장이 28일(목) 오전 종로구 부암동 일대를 방문해 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시장이 28일(목) 오전 종로구 부암동 일대를 방문해 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 오전 종로구 부암동 일대를 방문해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출근길 안전과 제설 작업 등을 직접 살폈다.

오 시장은 경사지 자동염수장치의 살포가 정확히 이뤄지는지 살피고, 취약한 이면도로의 제설 작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대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된 시청 지하 3층을 방문해 밤새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이면도로, 특히 비탈길이나 언덕이 많은 동네의 경우에는 아직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자치구와 협력해 제설하는 한편 교통통제 구간도 빠른 속도로 제설해 통제가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7일 대설특보 발령 후 오전 7시부로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1만1106명의 인력과 1936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했다.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서는 27일 퇴근 시간대부터 28일 출근 시간대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하고 집중배차 시간도 연장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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