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폭설대비 안전점검·제설작업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8 16:02

수정 2024.11.28 16:36

심상택 이사장, "현장 근무 직원 및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28일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강원도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한파 대비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28일 전국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강원도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한파 대비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8일 강원·충청·경북 일대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긴급 안전점검 및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서 대설과 자연재난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내년 3월까지 수목원 내 전시·관람로를 비롯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대설 한파 기상특보 발령 때는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상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기관장을 비롯한 전담 요원 중심의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한파 및 폭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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