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프로젝트 7' 연습생들이 혼비백산 비명이 난무하는 날 것의 모습을 공개, 호기심을 높인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프로젝트 7' 7회에서는 네 번째 프로젝트 '라이벌 매치' 흑팀과 백팀의 살벌한 전쟁이 마무리된 후 월드 어셈블러의 투표에 의해 잔혹한 베네핏 룰이 적용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프로젝트 7' 8회 예고 영상에서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연습생들이 갑자기 찾아온 초대 받지 않은 손님으로 인해 충격에 빠지는, 날 것의 현장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지난 '포지션 매치'를 준비하던 중 파트 분배로 인한 갈등으로 팽팽하게 대치했던 연습생 우첸유와 이은서가 연습생들 사이 유행어가 되어버린 "우리 여자친구 남자친구 아니야", "그만 몰아붙여 제발"이라는 대사를 재현하며 맞붙어 현장 분위기가 뜨겁게 타오른다. 그리고 림보 게임에 돌입한 김성민과 마징시앙에 이어 기함하는 전민욱이 차례로 담겨 관심을 끈다.
이후 갑자기 분위기가 전환되고 프로젝트 빌리지가 새빨간 불빛으로 뒤덮인 채 으스스한 기운을 드리우면서 불길함을 치솟게 한다. 특히 의자에 앉아 있던 전민욱, 서경배, 장여준, 송승호, 정세윤이 뭔가에 깜짝 놀라는가 하면, 누군가의 등장에 혼비백산하며 도망가고 최주영은 머리를 감싼 채로 울부짖는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듯 비명을 지르는 연습생의 모습이 이어져 호기심을 돋운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이라는 문구와 함께 과거의 연습생들 모습이 차례로 비치고 연습생들은 못 보겠는 듯 얼굴을 가린 채 아우성을 내지른다. 하지만 이내 화면을 지켜보던 안준원은 눈시울을 붉히고, 김준우는 "저는 저 때 독기밖에 없는"이라면서 눈물을 글썽거려 먹먹한 여운을 남긴다.
이와 함께 "저의 목표는 데뷔를 위해서 여기에 온 건데"라는 강현우, "순위가 낮아서 다시 여기를 올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라고 한숨 쉬는 이지훈에 이어 "정말 저에게는 마지막 도전이에요", "정말 탈락하고 싶지 않거든요", "한 번만 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라는 연습생들의 애타는 목소리가 깔린다. 동시에 "생존 확률 50% 두 번째 합탈식"이라는 문구가 내걸리면서, 35명의 2차 합탈식 생존자는 누가 될지 8회 방송에 대한 귀추를 주목게 한다.
한편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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