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KIA, 유소년 아마야구에 7억1000만원 쾌척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8 17:07

수정 2024.11.28 20:30

KIA 타이거즈 V12 축승연 마련
이우성·윤영철 등 꿈나무 지도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오른쪽)가 지난 27일 라구한 전주고 교장에게 특별 격려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오른쪽)가 지난 27일 라구한 전주고 교장에게 특별 격려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우승을 축하하는 축승연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7억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KIA 타이거즈의 2024 KBO리그 통합우승과 12번째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축승연이 광주 남구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사전 행사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위한 유소년 야구 클리닉 '야구 꿈나무 코칭 클래스'가 진행됐다. 구단 연고지인 광주를 포함한 호남지역 13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을 비롯해 이우성, 윤영철 등 11명의 선수가 유소년 선수들을 직접 지도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선수 가족, 구단 직원이 함께했다. 정 회장은 수도권의 기록적인 폭설로 불참했으며 이범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에 아쉬움을 전했다.


송호성 구단주가 정 회장을 대신해 격려사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우승 세리머니와 선물 교환식이 진행됐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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