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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8 17:44

수정 2024.11.28 17:44

BNK부산은행은 28일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장진욱 중소중견사업본부 부사장. 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28일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장진욱 중소중견사업본부 부사장. BNK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28일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재원으로 신용보증서를 발행해 총 230억 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기업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이용 기업에게 부산은행은 대출금리 및 수출환가료 우대, 보증료 지원, 외국환수수료 우대 등의 특별혜택을 제공하기로 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보증한도 최대 2배 상향, 보증비율 및 보증료율 우대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미 대선 이후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기업들에게 이번 금융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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