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0회에서 태국으로 선 넘은 패밀리 윤성훈X남폰이 전하는 현지 소식을 함께 지켜보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태국 패밀리' 윤성훈X남폰은 "지난 방송에서 임신 소식을 전했었는데, 드디어 아이가 태어났다"며 득녀 소식을 알려 모두의 축하를 받는다.
이후 윤성훈은 "아내가 임신했을 때 한식으로 입덧을 달랬다. 그래서 이번엔 치앙마이에서 K-푸드를 판매해 볼까 한다"라고 야심차게 다짐한다.
윤성훈X남폰은 현지 시장 조사를 위해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 중 하나인 매야 폭포, 그리고 공원이 잘 조성돼 있어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도 많이 찾는 싼캄팽 온천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남폰은 "사람들을 살펴보니 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챙겨오는 것 같다. 상점에서 파는 음식도 비슷하다. 가격 또한 관광지임에도 굉장히 저렴하다"고 분석한다.
다음 날, 두 사람은 불고기 김밥과 태국 국민 음식인 팟 끄라파오 무쌉을 활용한 김밥을 메인 메뉴로 정한 뒤 요리 준비를 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혜원은 "제가 예전에 한정식당을 두 개나 했었다"고 옛 추억에 젖는다.
송진우는 "한국에서요?"라며 화들짝 놀란다. 이혜원은 "한국에서 했었다. 한식은 관리도, 만들기도 어렵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남폰이 (한식) 준비하는데 고생을 많이 했을 것 같다. 게다가 저도 어려운 식혜까지 만들다니, 손재주가 좋은 것 같다"고 이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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