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28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 새로운 여정에 나선 배우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대자연의 진수 돌로미티를 만나기 위해 이탈리아 남부에서 북부로 이동한다.
네 사람은 시작부터 버라이어티한 장면을 연출한다. 곽선영이 이탈리아 한복판에서 낙오되는 사태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것.
별안간 멤버들과 헤어져 거리를 헤매게 된 곽선영이 홀로 낙오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날씨부터 다른 북부에 도착한 네 사람은 마치 여행 첫날 같은 분위기에 설렘을 감추지 않는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베네치아에서 식료품 쇼핑까지 하지만, 갑작스러운 역대급 폭우로 인해 비상 상황을 맞이한다.
우산도 비옷도 없이 폭우 속 질주를 택한 이들이 향하는 곳은 해발 1820m의 고원 '알페디시우시'다. 무려 축구장 8000개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광활한 평원과 찌를듯한 돌산의 절경 속에 여름철이면 알프스의 수많은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는 장관을 자랑한다.
누구보다 '야생화 꽃밭'을 보고 싶어했던 라미란은 제대로 '꽃친자(꽃에 미친 자)'의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고. 곽선영과 이주빈, 이세영 역시 눈앞에 펼쳐진 비현실적인 풍경에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 "천국이다"며 감탄을 감추지 않는다. 오직 이 시즌만 볼 수 있는 돌로미티의 모습이 어땠을지 안방 1열에 선사할 그림 같은 풍경이 기다려진다.
그동안 미처 몰랐던 멤버들의 속마음 토크도 관심을 더할 전망이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라미란이 돌연 눈물을 쏟아낸다고 해 사연의 전말을 궁금하게 만든다.
막내 이세영은 17살 첫사랑 이야기를 공개하며 언니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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