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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강원(29일, 금)…오후부터 내륙‧산간 중심 눈 또는 비

뉴스1

입력 2024.11.29 05:02

수정 2024.11.29 05:02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2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화훼단지 일대 비닐하우스들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관계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2024.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28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화훼단지 일대 비닐하우스들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관계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2024.1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29일 강원 내륙과 산간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인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은 내륙‧산간 1~5㎝,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이날 내리는 강수는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미 많은 눈이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쌓인 가운데, 이날까지 눈이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9~-6도, 산간 -9~-7도, 동해안 -3~0도며 낮 최고기온은 내륙 2~5도, 산간 -1~1도, 동해안 6~9도를 보이겠다.


오는 30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동해중부먼바다는 물결이 2.0~4.0m(동해중부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인다.


한편 이날 강원도의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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