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잠실 롯데호텔월드 20m서 와이어줄 끊어져 추락사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9 07:29

수정 2024.11.29 09:03

잠실 롯데호텔월드. 사진=연합뉴스
잠실 롯데호텔월드.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28일 오후 11시 48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리모델링 작업 현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약 20m 높이에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페인트칠을 하다가 타고 있던 작업대에 연결된 한쪽 와이어가 끊어지며 추락했다.

함께 작업하던 B씨도 와이어에 매달려 있다가 소방에 구조됐다. B씨는 골절상을 입고 이송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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