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항목 18개 중 16개 만점 달성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일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해 우수기관에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와 값, 개방·활용 3개 영역, 13개 항목, 18개 세부항목에 대한 품질인증을 심사했다. 그 결과 문체부는 심사 항목 18개 중 16개에서 만점을 받아 2023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공공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데이터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역량강화 교육 △40개 DB의 데이터 품질진단 및 오류율 개선 △'2024 문화디지털 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 등을 추진해 문화데이터 활용 사례 발굴에 힘썼다. 또 소속기관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컨설팅도 지원했다.
문체부 이정미 정책기획관은 "문체부는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는 고품질의 문화데이터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 이용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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