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이 2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는 내달 31일까지 '소상공인 365'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 1월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365는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난 18년간 운영된 상권 정보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한 플랫폼이다.
소상공인 365는 64개의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수집한 뒤 22종으로 융합해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이 있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 365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데이터에 기반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365'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처럼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언제든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내년에 대화형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해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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