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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AI 첨단 장기재생 혁신 '퍼스트무버'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9 09:01

수정 2024.11.29 09:01

지난 1월 기술성 평가서 A,A 등급 획득
첨단 재생의료 혁신 확산에 기여할 것
로킷헬스케어 제공.
로킷헬스케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한다.

로킷헬스케어는 한국거래소(KRX)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SK증권이다.

2012년에 설립된 로킷헬스케어는 AI 첨단 재생의료 전문기업이다. 2023년 기준 1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AI 초개인화 장기재생 플랫폼’이라는 독보적인 기술을 통해 당뇨발 치료, 피부재생, 연골재생, 신장재생 등 다양한 첨단 재생의료 솔루션을 개발 및 상용화하고 있다.

특히 로킷헬스케어는 지난 1월 기술성 평가에서 2개 평가기관으로부터 A, A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적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바이오 및 첨단재생의료 기업들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약 40개국에서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하고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주력 제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로킷헬스케어는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통해 글로벌 퍼스트무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재생의료 혁신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킷헬스케어는 향후 코스닥 상장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기술력과 사업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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