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해진공, 문체부에 ‘여가 친화 공기업’ 인증받아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9 09:40

수정 2024.11.29 09:40

최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2024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안병길 공사 사장(왼쪽)과 김정훈 공사 노조위원장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최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2024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안병길 공사 사장(왼쪽)과 김정훈 공사 노조위원장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2024년도 여가친화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무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그간 자유로운 유연근무 및 연차 사용과 연차촉진제, PC Off제 시행을 비롯한 여가시간 보장을 위한 지원 제도를 시행했다.

또 비금전적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지역 업체와의 상생 협약 체결을 확대해 임직원 여가 증진 및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병길 공사 사장은 “일-생활의 균형은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공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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