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플랫폼인 카드고릴라는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약 3주간 ''해외 결제 시 가장 선호하는 수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3.3%가 해외 결제 시 가장 선호하는 수단으로 '트래블 특화 카드'를 꼽았다. 이어 '일반 신용·체크카드'가 35.7%, '현지 통화(환전)' 11.0%로 나타났다.
5대 금융지주, 핀테크사 등에서 발행하는 트래블 특화 카드는 해외 결제 수수료, 해외 ATM 출금 수수료 무료, 환전 시 환율 우대 등이 주요 혜택이다. 발급사가 다양해지며 국내 일상, 해외 현지 혜택을 비롯해 공항라운지 무료입장 등을 추가,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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