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억8900만 원을 목표로 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함안을 가치 있게’가 슬로건인 모금 신청은 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성금이나 성품(식료품, 생필품)으로 기탁할 수 있으며 기부 후에는 연말 세제 혜택이 있다.
모금액은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내달 3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행사가 개최된다. 10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나눔 리더 감사패 수여와 온도탑 제막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캠페인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마음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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