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12월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플레이 온 부산(Play on Busan)’ 연말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Play on Busan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BNK금융그룹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2월 첫 번째 행사는 가수 ‘션’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다. 12월 10일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열린다. ‘지금은 선물이다’를 주제로 강연과 랩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같은 달 20일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발레공연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공연은 지역대표 발레단인 부산발레시어터가 맡아 예술감독이자 호두까기왕자역에 정성복, 어린클라라역 조현서, 드로셀마이어역 조한얼, 클라라역 정소희 등 무용수 40여명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연말을 맞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 풍요로운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에 열린 Play on Busan에는 지역대표 국악 공연단체인 ‘퓨전프로젝트 가이아’팀을 초청, 4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공연을 선보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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