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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아들 목 졸라 살해…엄마 "생활고 때문에"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9 14:24

수정 2024.11.29 14:24

12살 아들 목 졸라 살해…엄마 "생활고 때문에"


【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아들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4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김제시 부량면 한 농로에서 아들 B군(12)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 때문에 그랬다.
나도 죽으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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