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파인주얼리 브랜드 어니스트서울이 새로운 컬렉션 ‘THE CLOUD vol.2’ 런칭을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며, 클라우드 컬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랩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선보이는 한편, 브랜드 철학과 제작과정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어니스트서울의 문설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클라우드 컬렉션에 대해 “구름의 부드러운 곡선과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섬세함을 결합해 파베 섹션, 메인 스톤, 골드볼 디테일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제품”이라며,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작업과 정교한 피니싱을 통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어니스트서울의 핵심 소재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적, 화학적, 광학적 특성이 동일하면서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문제와 환경 파괴에서 자유로운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랩다이아몬드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성장 중이다.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랩다이아몬드 관련 검색량은 전년 대비 3.3배 증가했으며, 국내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나석 수입액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주얼리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어니스트서울 팝업 스토어에서는 클라우드 컬렉션 외에도 다양한 주얼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브랜드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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