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29일 오후 11시 40분께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800가구가 불편을 겪고 있다.
전력 공급은 30일 오전 6시께, 급수 펌프는 오후 1시께 재가동됐으나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일부 지하 주차장 전등 등은 여전히 작동하지 않는 상태다.
당국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전력 설비에 대한 정비를 마치면 모든 전력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전은 이 아파트 주차장의 배전 설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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