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개인 일정·김원호 병역 관련 불참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30일 오후 경남 밀양시 아리나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에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이 안세영 선수 대리 길영아 삼성생명 감독에게 기념패와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4.11.30.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대한배드민턴협회는 30일 오후 4시 경남 밀양시 삼문동 아리나 호텔 3층 경산홀에서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를 가졌다.
이번 포상식에는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은 1억원, 혼합 복식 은메달리스트 김원호(25·삼성생명), 정나은(24·화순군청)은 각각 5000만원을 받았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30일 오후 경남 밀양시 아리나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에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이 정나은 선수에게 기념패와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4.11.30. alk9935@newsis.com 하지만 이날 포상식에는 안세영이 부상 재활 치료와 가족 모임인 개인 일정으로 불참하며, 김원호의 어머니이자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 복식 금메달과 여자 복식 은메달을 따낸 삼성생명 길영아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30일 오후 경남 밀양시 아리나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1.30. alk9935@newsis.com 또 파리올림픽에서 투혼의 은메달을 따낸 김원호도 이날 병역 혜택에 따른 군사 훈련을 받는 관계로 포상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되면서 삼성생명이 대리 수상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30일 오후 경남 밀양시 아리나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에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30. alk9935@newsis.com 정나은 선수만 이날 현장을 찾아 포상식에 참석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30일 오후 경남 밀양시 아리나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에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이 감독과 코치에게 기념패와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4.11.30. alk9935@newsis.com 또 김학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도 공을 인정받아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포상식에 참석 기념패를 받았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30일 오후 경남 밀양시 아리나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에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이 참가 선수에게 기념패와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4.11.30. alk9935@newsis.com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먼 길 밀양까지 오시느라고 너무 수고가 많으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원로님들과 함께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선수단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그동안의 힘든 훈련이 헛되지 않았음을 축하하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토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앞으로 선수 여러분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축사에서 "수상자님과 대한민국 영웅들을 잘 키워주신 감독님과 배드민턴협회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파리올림픽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우리 대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30일 오후 경남 밀양시 아리나 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선수단 포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30. alk993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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