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놀면 뭐하니?'에서 KCM이 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가수 KCM의 캠핑장에 멤버들이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이 대화 중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KCM은 "뭘 업어야 돼요?"라고 동문서답했다. 그러자 하하는 KCM에게 가장 최근 본 드라마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KCM은 잠깐 쑥스러워하더니 "'M'이요"라고 말했다. 'M'은 1994년 방영된 납량특집 드라마였다.
KCM은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안하다 사랑한다'나,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도 보지 않았고, 심지어는 KCM이 직접 OST를 부른 드라마 '때려'도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원성에 KCM은 "왜요, 잘못한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에 하하는 "잘못한 건 아닌데 감성이 너무 없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