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에스파가 'MMA2024'에서 주요 상인 대상 3개를 포함해 7관왕에 오르며 남다른 저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30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주최한 제16회 멜론 뮤직 어워드(The 16th Melon Music Awards/ 이하 MMA2024)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에스파가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송('슈퍼노바'),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는 기염을 통했다.
이외에도 에스파는 밀리언스 톱10, 올해의 톱10, 베스트 그룹 여자,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7관왕에 올랐다.
이에 에스파는 "너무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저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저희 팬들과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대중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3년, 5년, 10년까지 열심히 노래를 하는 가수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올해의 레코드상은 (여자)아이들에게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전소연은 "제가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 (여자)아이들이 해체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저희 5명이 다 같이 재계약 하기로 했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신인 남자 부문은 투어스(TWS)가 여자 부문은 아일릿이 주인공이 됐다. 또한 올해의 뮤직비디오는 아이브의 '해야'가 수상했으며, 아이브는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외에도 화려한 축하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에는 팝스타 크리스토퍼를 비롯해 아이브, (여자)아이들, 이영지, 트리플에스, QWER, 에스파 등이 무대를 꾸미면서 이날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찾은 K팝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하 주요 상 수상자
△올해의 아티스트=에스파
△올해의 베스트송=에스파-슈퍼노바
△올해의 레코드=(여자)아이들
△올해의 앨범=에스파
△올해의 신인 남자=투어스
△올해의 신인 여자=아일릿
△올해의 뮤직비디오=아이브-해야
이하 톱10
△밀리언스 톱10=아이유, 임영웅, 정국, 태연, 에스파, 데이식스, 아이브, 뉴진스, 플레이브, 라이즈
△올해의 톱10=세븐틴, 아이유, 정국, 에스파, 데이식스, 뉴진스, 플레이브, 라이즈, 투어스, (여자)아이들
이하 베스트상
△베스트 그룹 남자=라이즈
△베스트 그룹 여자=에스파
△베스트 솔로 남자=정국
△베스트 솔로 여자=아이유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보이넥스트도어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에스파
△베스트 OST=이클립스-소나기(선재 업고 튀어 OST Part.2)
△베스트 팝 아티스트=벤슨 분
△베스트 뮤직스타일=이영지, 비비
△베스트 프로듀서=서현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이하 특별상
△글로벌 아티스트 남자=에이티즈
△글로벌 아티스트 여자=아이브
△송라이터상=소연((여자)아이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라이즈
△J팝 페이보릿 아티스트=요아소비
△핫 트렌드상=QWER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아이유
△1theK 글로벌 아이콘=트리플에스
△트랙제로 초이스=혁오, 선셋 롤러코스터-영맨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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