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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가전 저렴하게 빌려 쓴다…삼성전자 'AI 구독클럽' 도입

뉴스1

입력 2024.12.01 09:53

수정 2024.12.01 09:53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이달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을 낮춰 최신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요금제를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확보했다.

'올인원' 요금제는 무상 수리 서비스뿐 아니라 방문·셀프 케어 서비스를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스마트'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함께 무상수리와 케어서비스 중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AI 구독클럽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AI 기능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기기 진단 결과 △기기 사용 패턴 △에너지 사용량 등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추후 파트너사와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많은 소비자가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독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며 "모든 영역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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