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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게임 체험 팝업 전시 '다이브 더 게임버스' 운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2 09:12

수정 2024.12.02 09:12

▲게임체험 팝업전시 '다이브 더 게임버스(Dive the Game-vers)' 전시장. 부산시 제공
▲게임체험 팝업전시 '다이브 더 게임버스(Dive the Game-vers)' 전시장.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4주간 해운대 플랫폼에서 게임 체험 팝업 전시 '다이브 더 게임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의 유망 게임기업 6개사가 10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부산게임기업 지원책의 하나로 '게임 세계에 빠져들다'라는 의미를 담아 부산의 대표 겨울 축제인 해운대 빛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시민들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부산의 우수한 게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도 부산의 게임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게임 스토리와 이미지를 담은 콘셉트 공간과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시에는 △더블스택(워터월드·Z아이들) △비앤디앵글(화산제자키우기·메타룸) △비쥬얼다트(파인딩모모) △스토리게임즈(냥냥타운·무한슬라임·탱크Z) △씨플레이(캣점프) △투핸즈인터랙티브(디딤) 등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평일에는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포토 이벤트 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게임 팝업 전시는 지역의 게임 기업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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