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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타큐슈 왕복 항공권 30% 할인
일일 버스투어 할인도 제공
일일 버스투어 할인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연말 여행지로 일본 기타큐슈를 추천하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23일까지 인천~기타큐슈 노선 항공권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최저 운임은 12만3500원이며,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WELCOME2KKJ'를 입력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프로모션 기간과 동일한 23일까지다.
기타큐슈는 규슈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로, 후쿠오카와 함께 규슈 지역을 대표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기타큐슈의 상징인 '고쿠라성 △일본 개항 시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모지코 레트로 지구' △일본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사라쿠라산 전망대' △10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온 '탄가 시장' 등이 있다.
특히, 연말에는 '고쿠라 BEAT' 행사가 열려 △일루미네이션 △크리스마스 마켓 △레이저 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변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후쿠오카 하카타역까지 15분 만에 도착하며, 간몬 해저터널을 이용하면 도보로 30분만에 시모노세키를 방문할 수도 있다.
진에어는 탑승권 혜택 '지니 보딩패스'를 통해 온천 명소 유후인과 벳푸로 향하는 일일 버스투어 이용 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짧은 비행시간과 다양한 매력을 지닌 기타큐슈는 연말 휴가를 활용해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라며 "유용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의 인천~기타큐슈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오전 7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 30분 기타큐슈 공항에 도착한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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