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진출과 확장 위한 맞춤형 솔루션 전략 제공
주식회사 메이드코퍼레이션은 설립 이후 7년간 연평균 15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일 전했다.
메이드코퍼레이션은 글로벌 F&B 브랜드의 한국 시장 진출과 성공을 지원하는 마케팅&리테일 솔루션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18년 설립 이후 7년간 연평균 15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 왔으며, 2025년에도 적극적인 매출 성장과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이드코퍼레이션이 외부 투자 없이 이러한 성장을 이루어낸 것은 다년간 축적된 경험으로 만들어진 인사이트와 노하우, 인프라를 솔루션화 했기 때문이다. 메이드코퍼레이션의 솔루션은 얼리(Early), 그로스(Growth), 익스텐션(Extension)으로, 브랜드의 초기 한국 시장 진입부터 사업 확장 및 안정화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이드코퍼레이션은 쉐이크쉑, 팀홀튼, 듀어스 더블더블, 봄베이 사파이어, 파리바게뜨 등 다양한 F&B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솔루션의 효과를 입증해 왔다.
대표 사례로는 듀어스 더블더블과 더-바 앳홈이 있다. 듀어스 더블더블은 2023년 8월 메이드코퍼레이션의 얼리 단계 솔루션을 통해 더현대서울에 프라이빗 바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각인시켰다.
특히, 팝업스토어 내 도슨트 체험과 프리미엄 크리스털 공예 브랜드 바카랏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그 결과, 2주 동안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팝업스토어를 찾았으며, 업로드된 디지털 콘텐츠는 약 490만 명에게 도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3년 11월에는 영국 런던 디아지오 본사에 위치한 스토어 겸 바(bar)인 '더-바 앳홈(THE-BAR at Home)'의 아시아 론칭을 진행했다. '일상 속 비일상적 경험을 통한 브랜드와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칵테일과 한정판 주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으며, 3일 동안 약 2000병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며 고객의 구매 전환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2023년 7월에 전개된 봄베이 사파이어 캠페인에서는 '푸른 빛 캔버스 위 봄베이 감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허연화, 구기정 등 한국의 라이징 아티스트와 협업해 아트피스를 제작하며 브랜드와 예술이 결합된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 캠페인은 가로수길 대형 복합 문화공간에서 진행됐으며, 3,000잔 이상의 칵테일 판매, 퍼포먼스 광고와 인플루언서 초청을 통해 1,200만 회의 디지털 콘텐츠 노출을 기록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를 높였다.
김민 대표는 "우리의 단계별 솔루션은 브랜드가 어떤 상황에 있든 성공적인 여정을 설계하는 데 최적화 돼 있다"며 "국내 미진출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메이드코퍼레이션이 보유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한국 시장의 성장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드코퍼레이션은 자사의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로컬 브랜드와의 파트너십도 확대할 계획이다. 메이드코퍼레이션의 성공 사례와 단계별 맞춤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이드코퍼레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