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L건설은 인천 중구 사동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의 견본주택에 첫 주말 동안 약 1만명의 방문객이 찿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수인분당선 신포역 초역세권 입지와 일부 가구에서 누릴 수 있는 오션뷰 프리미엄, 인천항 내항 재개발 등 ‘제물포 르네상스’의 수혜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신포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단지로 동인천역 급행·특급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용산역까지 약 40분대 도달 가능하다. 특히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도 기대요소다.
계약금 5%(1차 10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 공간 등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였다.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멀티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492가구와 오피스텔 88실을 포함해 총 667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8일이다. 오피스텔은 12월 18일 청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로 예정돼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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