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공간정보아카데미가 지난달 29일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과정‘은 취업준비생 31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공간정보 융·복합 프로그래밍 교육 후 공간정보 관련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교육생들은 교육과정 동안 배운 공간정보 프로그래밍 기술과 실습 경험을 활용해 신규 사업 아이템을 직접 만들고 시연도 진행했다.
이날 발표 프로젝트는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부동산 시스템 △졸음운전 방지 화물운송 관제시스템 △불법주차 신고 및 공유 주차구역 예약 플랫폼 등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심사를 거쳐 국토교통부장관상 및 LX공사 사장상 등 8개 부문에 대해 수상이 진행됐다.
국토정보교육원 박신종 원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어가는 디지털 인재로 활약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과정과 청년 취업을 위한 채용예정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공간정보 교육기관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