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흩어져 있는 자산 한눈에… NH올원뱅크 플랫폼 개편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2 18:44

수정 2024.12.02 18:44

NH농협은행은 농협금융의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를 대폭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서비스는 주식·펀드·연금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 보장분석을 통해 부족한 보장내역을 확인하고, 보험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자 한 달 예산을 설정하고, 외식·쇼핑·주유 등 개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등 지출관리도 강화했다.

부동산,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생활서비스도 확대했다.
부동산 매물 및 시세 조회, 대출한도 조회, 대출상품 추천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드림카 추천, 자동차보험 관리, 차량구입대출 추천 등 모빌리티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건강검진 결과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질병 발병률을 예측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유전자검사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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