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마이스 산업 선도’ 부산의 과제는 4일부터 이틀간 마이스 페스티벌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2 19:14

수정 2024.12.02 19:14

부산의 마이스(MICE)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가능성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4~5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과 동시에 개최해 행사의 양적·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주요 행사로는 명사특강, 글로벌 마이스 협력 콘퍼런스,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명사특강은 ㈜와이즈라이온스타즈 김도균 대표가 '요즘 시대, 기획에 날개를 다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마이스 업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진화하는 실무에 대해 강연한다.


글로벌 마이스 협력 콘퍼런스는 세션 1과 2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세션 1은 '지속발전 가능한 목표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을 활용한 기업의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노레드 김태원 대표가 강연을 하고 '패널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세션 2는 '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선제적 과제'라는 주제로 벡스코,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함께 사례발표와 토크쇼를 진행한다.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는 '영마이스단' 해단식, 대학생 모의행사, 컨벤션기획사 교육 등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마이스산업 홍보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디지털 전시, 희망의 벽, 포토 공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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