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내년 2월 전국 당협위원회에 대한 당무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곳을 비롯해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약 1년 앞두고 조직정비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하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지금 당협 31곳에 당협위원장이 없다. 적어도 지방선거 1년 전에는 조직 정비가 다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4일 열리는 당 당무감사위원회에서 의결 절차를 거친 뒤 두 달 뒤인 내년 2월 당무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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