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한 달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75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 1.18%, 전년 동기 대비 13.05% 상승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5억7,154만 원에서 올해 6억4,600만 원으로 오른것으로 전해진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대비 29.76% 상승했으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공사비는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인증 기준 충족을 위해 전용면적 84㎡ 기준 최소 250만~300만 원의 공사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도권 새 아파트를 제공하는 금성백조건설의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가 관심받고 있다.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530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75㎡ 244세대, 전용면적 84㎡A 171세대, 전용면적 84㎡B 67세대, 전용면적 84㎡C 48세대로 신혼부부에서 4인 가족까지 다양한 주거 형태를 지원한다. 모든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됐으며, 4Bay 구조와 맞통풍 설계를 적용했다. 팬트리와 현관창고 등 실용적인 공간 활용도 돋보인다.
단지는 자연 친화적인 설계로 주변 근린공원과 산을 조망할 수 있으며, 차 없는 지상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됐다. 단지 내 약 1만2천㎡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과 다양한 조경시설은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는 유치원과 청연초등학교(2025년 개교 예정)가 위치하며, 청연중학교와 비봉고등학교도 가까워 초·중·고교를 모두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수인분당선 야목역과 화성로, 국도39호선, 비봉~매송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가 인접해 있으며, KTX 어천역(예정)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송산그린시티 일원에서 추진 중인 화성국제테마파크 개발로 인한 미래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주변 산업단지로 인한 직주근접 수요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의 상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 및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평동 중앙자동차 매매단지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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