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전주사랑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주사랑콜은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플랫폼에 가입하지 못한 택시 운수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1일 출시한 전주형 택시호출 앱이다. 택시업계 전반의 균형 있는 상생발전 도모와 시민들 선택권 확대가 목적이다.
전주사랑콜은 편리성과 다양한 혜택, 안심서비스 제공 등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하루 평균 5542건의 호출건수를 기록하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에 비해 33% 증가한 수치다.
전주사랑콜은 1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로 이달 중 1회 이상 앱을 이용한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4300원 상당의 기본요금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지난 1월부터 11월 중 월간 40회 이상 전주사랑콜을 이용한 우수고객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전주사랑콜 앱 이용에 따른 만족도 설문조사도 실시하고 응답자에 한해 2000원 택시요금 할인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전주사랑콜의 운영 방향 및 개선안 모색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사랑콜 출시 후 1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사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도록 노력하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