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아울렛이 올 한 해를 총 망라하는 연말 결산 세일 '클리어런스 위크(Clearance week)'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클리어런스 위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아울렛은 행사 기간을 하루 더 늘리고, 행사 진행 점포를 아울렛 전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패션부터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아울렛 판매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타임(옴므), 마인, 시스템(옴므), 질스튜어트, 이자벨마랑, 바버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방시, 발렌티노, 토리버치 등 해외패션 브랜드에서도 이월상품을 최대 30~40% 추가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아웃도어 브랜드도 대폭 할인한다. 아이더에서는 파주점을 포함한 6개점에서 최대 70% 할인한 아우터와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블랙야크에서는 동부산점 등 4개 지점에서 24년 F/W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K2는 의왕점 등 4개 지점에서 이월상품 추가 10% 할인 행사와 더불어 최대 70% 할인한 품목을 선보인다. 그외에 아우터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장은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인해 아우터 구매 수요도 12월에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12월 첫 주말 3일간만 진행되는 클리어런스 위크 행사는 겨울 상품을 대폭 강화해 준비한만큼 이번 행사가 내수 한파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