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공단 노사 양측은 정부의 지방공기업 임금인상 기준에 따라 전년 대비 인건비 3.9% 인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는 공단의 제 기능 발휘와 노사 상생 유지를 위해 사측과 노조가 상호 양보해 합의점을 찾은 것이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00년 창단 이후 그간 단 한 차례의 쟁의 없이 임금협상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안종일 이사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의 평화적 노사 관계 구현으로 시민들에 쾌적한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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