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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모두 '적합'"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4 10:07

수정 2024.12.04 10:07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 90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0건 모두 허용기준에 적합했다고 4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엄궁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산물과 시중 재래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 중에서 선정됐다.

품목별로는 채소류 12품목 90건으로 결구엽채류(배추) 13건, 당근·마늘·무·생강·양파 등 근채류 36건, 박과 이외 과채류(고추) 4건, 미나리·파 등 엽경채류 18건, 갓·열무·엇갈이배추 등 엽채류 19건이다.

이번 안전성 검사에서 농산물 90건 중 43건(검출률 47.8%)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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