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크리스마스 앞두고 쇼핑몰 팝업투어 가볼까..볼거리 놀거리 풍성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4 15:42

수정 2024.12.04 15:42

스타필드 하남에 조성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인 스타필드' 모습. 코카-콜라 제공
스타필드 하남에 조성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인 스타필드' 모습. 코카-콜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쇼핑몰'에서 '홀리데이'를 즐길 수 있는 '몰리데이'를 겨냥해 다양한 팝업 스토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스타필드 하남에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인 스타필드’를 조성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도 코카-콜라와 크리스마스의 상징물로 꾸며져 있어, 쇼핑몰 방문객이라면 누구든 코카-콜라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테마 전시물들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빌리지다. 특히 다채로운 포토스팟들이 마련돼 크리스마스 감성 가득한 작은 마을로 들어선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전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1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다. 건물 2층에서도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자이언트 트리 빌리지’ 앞은 인기 포토 스팟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트럭에서 선물이 쏟아지는 공간을 연출한 포토존부터 알록달록한 컬러의 유리로 디자인된 ‘글라스 하우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마련됐다.

‘코카-콜라 리프레시먼트 스토어’에서는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해 마실 수 있으며, 팝업 옆에 마련된 ‘기프트 샵’에서는 목 베개 같은 여행용품부터 폴라 베어 인형, 코카-콜라 텀블러, 키링 등 다양한 코카-콜라 라이선스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1일까지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입장 등록이 가능하다.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 수원 등지에서도 다양한 ‘몰리데이’ 경험을 전하는 이색 공간이 인기다.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에서는 ‘레고’ 브릭으로 조성한 이색 ‘레고 산타 빌리지’가 운영되고 있다. 초대형 레고 트리와 눈송이 패턴의 바닥, 오너먼트 모양의 체험 테이블 등 동화 같은 풍경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1호 레고 공인 작가 김성완 작가가 제작한 높이 8m의 초대형 ‘레고 크리스마스 위시 트리’가 스타필드 고양점과 안성점에 각각 설치된다.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2025년 1월 12일까지, 안성점에서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진저브레드맨을 모티브로 한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 ‘쿠키런’을 활용한 ‘쿠키런 윈터 페스타 인 스타필드’를 선보인다.
겨울을 맞아 따뜻하게 단장한 게임 속 쿠키들의 모습을 크리스마스 시즌 테마로 연출했다. 팝업 스토어 공간은 타워 아트리움과 그랜드 아트리움, 그 사이의 연결 통로 구간으로 구성됐다.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쿠키런 시리즈의 5개 타이틀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초의 행사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