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콧대 높은 아울렛도 다이소 품었다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4 18:19

수정 2024.12.04 18:19

신세계 부산, 업계 최초 도입
패션·뷰티 코너 앞세운 전략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다이소 매장 전경 신세계사이먼 제공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다이소 매장 전경 신세계사이먼 제공
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업계 최초로 다이소가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이소는 지난달 30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 확장 공간인 사우스의 테이스트 빌리지 위층에 약 1320㎡(40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신세계사이먼은 물론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이소가 입점한 건 처음이다. 현재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매장 중 두 번째로 넓은 대형 면적이다.

아울렛 방문객들은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 골프, 아웃도어 등 패션과 식음(F&B), 데일리 생활용품 장르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입점한 다이소 매장은 패션과 뷰티 코너에 힘을 준 것이 특징이다. SNS 상에서 화제의 상품인 VT 리들샷 등 선풍적 인기를 끄는 K뷰티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겨울철 필수 품목인 기능성 발열 내의부터 올해 신상품인 기모 후드티, 스��셔츠, 조거팬츠 등 다양한 초가성비 의류 상품 라인업도 자랑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