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표준협회가 소상공인 대상 오디션을 열며 유통·전시 채널 확대에 나섰다.
표준협은 지난 11월 29일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소상공인지원사업의 우수 소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판로 확대 및 매출 향상을 위한 '소공인-소상인 함박웃음 오디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우수 소공인 30여 명, 소상인 셀러 100여 명, 신용보증기금,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벤처기업협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오디션은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상세페이지, 홍보영상 등을 지원했으며, 본선에서는 상위 20여 명의 소공인이 제품을 발표하고 셀러와 판로 협업 논의를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오디션 결과는 △대상 친환경 웰빙 캡슐 커피(에스에스씨) △최우수상 우거지된장국 밀키트(해정이네고기반찬), 뽕잎밥알찹쌀떡(해랑) △우수상 지니우스 준큐브(지니우스), 몽글구름앰플(피유벨), 바이비드 인앤아웃 마스크팩(마크인터내셔널), 아토피 비누 5종(하나야), 퍼팅 보조장치(알피온)이다.
문동민 표준협 회장은 "협회가 지금까지는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교육 등의 지원 위주 역할을 수행했지만 앞으로는 국내외 유통 및 전시 지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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