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는 오는 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조성되는 ‘아크로 리츠카운티(투시도)’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다.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44~144㎡ 140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분상제가 적용돼 3.3㎡당 6666만원의 가격으로 공급되며,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청약통장 가입자 중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세대주는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400m 내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해있고 남부순환로를 통한 사당IC, 서초IC, 양재IC 진출입이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이슈도 있다.
단지 안 어린이집과 도보권 내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이 위치해 있으며, 반포동과 대치동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 학습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하이엔드 조경 브랜드인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돼 웰컴 가든, 퓨어 가든, 스카이 가든 등 다양한 테마 조경 공간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라운지, 사우나, 키즈 라운지, 프라이빗 오피스룸 등이 들어서며,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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