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로 열리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행사인 12월 동행축제가 오는 7~8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더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12월 동행축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30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제품을 특별 할인판매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축제를 찾은 이들은 다양한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방문객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놀이시설 사계절 썰매장 ‘슬레드힐’은 16도 각도로 기울어진 약 70m 언덕을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스릴 만점의 놀이시설이다. 신장 110㎝ 이상이면 탑승할 수 있다. 키가 작은 아동도 보호자와 함께 탈 수 있다.
경주마들이 사는 곳을 둘러보는 렛츠런투어는 사파리 투어 못지않은 흥미를 선사해 현장 선착순 접수가 조기마감 될 정도로 인기라고 렛츠런파크 측은 귀띔했다.
지난 9월 재개장해 가족단위 고객으로부터 인기가 높은 오스아일랜드도 경험해 볼 만하다. 알록달록한 기차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호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4인승 가족 자전거는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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