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확장 기념, 관광객 유치 확대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 특산물 '사과(애플) 트리' 구경하세요!"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국제선 2층 출국장 앞에 연말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 관광트리 '애플 트리'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애플 트리'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트리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대구경북 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와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확장을 기념해 설치됐다.
전성열 대구공항장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 공항 이용객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쾌적하게 확장된 대구국제공항에서 다양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항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트리는 대구경북 지역 관광지와 특산물인 사과, 공항을 상징하는 비행기 등을 오너먼트로 구성하고, 대구국제공항에서만 볼 수 있는 더욱 특별한 약 5m의 대형 트리로 제작했다.
또 대구국제공항 내에는 애플 트리 외 국내선 및 국제선 터미널에 약 3곳에 트리가 설치돼 터미널을 밝히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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