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조니워커 블루' 출시
연말 대목을 맞아 위스키 업계의 마케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편의점을 중심으로 '홈파티족'을 겨냥한 주류 대전이 전개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는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에 사와노모토 시리즈 3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사와노모토 시리즈는 진저 사와노모토, 시소 사와노모토, 콜라 사와노모토이다.
진저 사와는 청량한 생강의 맛이 특징으로 톡 쏘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시소는 일본 전통 허브류 중 하나로 독특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콜라사와는 아이치현 세토시에서 자란 레몬과 라임을 사용해 당도가 높고 부드러운 산미가 강점이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식전주나 리셉션장소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는 겨울을 맞아 럭셔리 스키웨어 브랜드 '퍼펙트 모먼트'와 협업한 한정판 '조니워커 블루 아이스 샬레'를 출시했다.
조니워커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7~14일까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프리빌리지 바에서 '조니워커 블루: 더 피크 오브 윈터' 팝업도 운영한다. 아영FBC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성비와 품질로 유명한 '알파카 카베르네 메를로'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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